이갑준 회장
이갑준 회장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동창회(이하 제일고동창회)는 파크랜드와 케이앤앤(KNN)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14회 파크랜드배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에 출전한다. 

올해 예선전은 10월 7일(목),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이하 통도CC)에서 열리며 예선 성적 1위, 2위, 3위 학교는 10월 14일(목) 통도CC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겨룬다. 

‘파크랜드배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은 1위부터 3위의 성적을 거둔 팀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1위 1200만 원, 2위 700만원, 3위 400만원 등 총상금 2300만원을 걸고 골프의 최고 실력자를 고른다.

특히, 예선전에서는 개인별 대회 기념품 세트 제공과 개인 시상도 함께 열려 해마다 많은 고교동문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 학교당 참가 선수는 최소 3명(예비후보 포함 시 4명)이 등록하며 예선전은 등록자 중 2명 출전하고 결승전은 등록자 중 3명이 출전하게 된다. 

2018년 제12회 대회 때부터 참여해 올해로 3번째 참가하는 제일고동창회는 엄전중 수석부회장과  김효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선수등록을 끝내고 대회준비에 나섰다.

이갑준(얼굴사진) 회장은 “파크랜드와 공동 주최자인 케이앤앤(KNN)으로부터 매년 모교에 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의 장학금을 지원을 받고 있어 그 인연으로 참가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3회를 맞게 됐다. 이 경기를 통해 우리의 모교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온 것에 큰 의의를 둔다. 올해도 출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 줄 것이라 믿으며 즐기다보면 좋은 성적은 따라 올 것이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회장의 노력으로 올해도 KNN·넥센월석문화재단의 장학금이 남해제일고와 남해중학교하반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