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발전상에 대한 의견
남해 발전상에 대한 의견
  • 윤혜원 기자
  • 승인 2021.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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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병철 신신글로벌코퍼레이션 대표

최근 들어 남해군의 인구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경제활동인구도 감소하여 결국 세수까지 줄어들면서 정작 남해군의 존폐 여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해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수학했고, 울산시, 창원시를 거쳐서 현재는 서울시에서 살고 있고, 또한 일본과 중국에서 거주해 본 경험이 있으며,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의 여러 나라들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의 고향인 남해군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다.

<남해군 발전테마 : 실버들의 천국(Silver’s Paradise)>
아시다시피, 남해군은 자타가 공인하듯이 아직도 청정지역으로서 보물섬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따라서 그런 특성을 잘 살려서 노인세대들의 천국을 만들자는 것이다.

곧, 지금부터 발전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의 인허가 승인과 예산이 확보되는 시기에 남해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개발이 쉬운 위치를 우선 개발할 필요가 있다. 2022년이 되면 1955년부터 약 20년간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인구들이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들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이 전국 어디에도 적당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노인들 즉, 실버세대들(나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미와 노년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는 시설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남해군 주관 또는 민간인 사업자도 가능하다.

군이나 정부예산으로 추진하는 방법은 민간업체에 개발권을 부여하고 난 후 일정기간 운영 후 공공에 소유권을 양도하는 BOOT 방식으로 가능하다.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이 골프인프라 확장과 골프문화 확산이다. 현재 남해군에는 2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에 있지만 이들은 주로 개인별로 당일치기 위주로 다녀가기 때문에 남해의 발전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겠다. 

필자의 제안으로는, 남해군 내에 적어도 54홀 정도의 대형 골프장을 지어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실버세대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 행사를 치르게 되면 세수는 물론이고 그들로부터 나오는 내방 수입이 증대될 수 있으며, 대형골프장을 운영하는 데 따르는 고용효과도 매우 많으리라고 전망한다.

전북 군산시, 전남 무안군 등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실버세대들을 위한 이벤트는 현재 어느 지자체에서도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고 있으니 남해군이 서두른다면 실버세대들의 노년시장을 확보할 수가 있을 것이다. 더구나 남해의 자연 풍경을 이용한 대형 호텔이나 실버타운을 건설하여 더 많은 실버들과 나아가서는 일본인, 중국인 등을 유치하는 사업 전략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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