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망운골프회는 지난달 28일 양산 컨트리클럽에서 정기월례회를 열고 회원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실외경기를 즐기며 “골프공에 코로나와 무더위를 날려버리자”는 각오를 다지며 경기에 임했다.

특히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 직전회장도 참석해 모친상에 보내준 회원들의 위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골프로 동향인의 우정을 다졌다.  

신동익 회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심신이 많이 지쳤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남해인이다. 기본기가 갖춰져 있다면 누구라도, 언젠가는 홀인원을 기록할 수 있는 것처럼, 강인한 정신을 가진 우리는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낼 것이라 믿는다. 모두 힘내자”고 독려했다.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도 “올해도 서면 밤호박 판촉행사에 모두 적극 동참해 주어 고맙다. 이렇듯 우리 서면인은 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며 모두 건강 유의하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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