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여원혁(서면)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축구팀 해운대FC가 5·6학년 모두 6전 전승을 기록, 동반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여 감독은 “아이들과 코치진 모두 대회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5·6학년 동반 전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가슴 벅차다. 코로나와 무더위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팀을 먼저 생각해 아이들을 관리, 지도해 주신 코칭스텝, 총무단과 멀리서 응원해 주신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많은 장애물과 힘든 일이 있겠지만 주위의 시선보다 아이들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8월 열리는 경주 화랑대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의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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