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기 향우,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서순기 향우,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윤혜원 기자
  • 승인 2021.07.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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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 대표… 전해수기 나오크린 생산
코로나19로 수요 폭발, 미국·일본 등 수출

전해수기 ‘나오크린’ 제조기업 ㈜디엔디전자(대표이사 서순기)가 지난달 2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21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순기(65) 대표이사는 창선면 출신으로, 2019년 대한민국 혁신대상 글로벌혁신부문 수상, 2015년 특허청장 표창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해소독수 관련 국내 최초·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디엔디전자는 1981년 전해수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의 학교 및 정부기관, 대형식당, 농·축산업, 가공농장 등 약 8,500여 곳에 보급해왔다.

나오크린에서 만들어지는 전해소독수는 물과 소금, 전기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무공해 천연소독수로, 수돗물과 같은 중성 살균소독수여서 사용에 거부감이 없고 염소 잔류가 약품 대비 1/80배로 거의 없는 수준이기에 인체에도 무해하다.

또한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거의 모든 세균을 30초 안에 박멸하는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출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살균소독력 시험결과 합격).

디엔디전자 측은 나오크린과 나오크린수 등 자체 생산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택시 Grab, 미국 LOWE’S, 미국 홈디포(HOME DEPOT),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Sunway Pyramid Shopping Malls) 등의 방역을 위해 수출하며 글로벌시장에 국내 기술의 저력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순기 대표이사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 힘쓰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곳으로의 기부도 확대하며 기업 차원의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을 통해 소독·방역이 필요한 모든 곳에 나오크린이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순기 대표이사는 전해수의 창시자이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가 지나가도 영원히 세균과의 싸움을 할 것이다. 최근 덴마크에서 우리 제품을 40대 사서 실험했는데 가장 훌륭하여 300만불에 계약했다. 우리 회사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이며 여러 가지 국제규격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도 설치해 주었으며, 미국은 농업용으로 고추탄저병, 푸른곰팡이병 등에 쓰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섭외가 들어와 곧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엔디전자는 1981년 전해수에 대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이 분야를 연구하고 약 3000번의 실험을 거쳐 개발해왔다. 1990년대초 국내 최초로 물과 소금, 전기를 이용하여 무공해 천연소독수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살균수 제조장치를 개발하여 전국의 학교를 비롯해 정부기관, 대형식당, 농축산업, 가공공장 등 약 8000여 곳에 보급했다.

1996년 일본에 0157 대장균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 일본에 기술이전을 함으로써 대장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직원 20여 명의 기업이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살균수 제조장치는 효과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최근 더욱 폭넓게 알려져 선진국에서도 발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엔디전자는 이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대처함으로써 미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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