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3시 남면 덕월 상덕권역 시크릿가든 건물 안 강당에서 보물섬남해FC후원회(회장 이철호)가 주최한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남해보물섬FC 소속 U12와 U15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회 이철호 회장(남해치과 원장)과 김창우 회원(군의원), 한정철 대표이사, 박진희 총감독이 참석했고, 소속 학생들 50여 명이 격려의 자리에 모여 선전과 필승을 다짐했다.
남해에는 U12 소속으로 40여 명, U15 소속으로 50여 명이 기숙하며 훈련 중이라고 한다.

이철호 회장은 “남해로 유학을 오는 축구선수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장기간 주소를 두고 생활해 군의 인구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머지않아 고등부까지 발족하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 전망했다.

후원회에서는 이날 U12에 150만 원, U15에 2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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