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숨겨진 자연문화유산 10선 발굴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해군 내 221개 마을에 산재한 문화유산 및 체험 관광지 10선을 발굴하여 유의미한 관광자원을 확보하고자 지난 6개월간 시행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용역사(남해미래신문)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0선의 자연문화유산과 체험관광지들을 주제로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숨겨진 자연문화유산 10선으로는 △신비롭고 웅장한 남해 주상절리 △ 남해 미 공군전공기념비 △한국 근대차문화의 산실 하천다숙 △남해야생조류생태공원 △남해의 재발견, 난음 대나무숲 △월포, 앵강만 달밤의 비경 △민보산성, 임진성의 재발견 △두곡마을 ‘화전꽃놀이’ △노인성과 남해 밤하늘 △2022 남해 문화체험의 한마당 등이 결과물로 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