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남해 출장상담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7월 21일 기준)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장 보증상담(매주 수요일)을 실시한 결과 71개 업체가 신용보증서를 통해 21억원의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올해는 총36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사업장당 최대 5천만원 한도 이내로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해군에서 지원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출장 보증상담은 원거리에 있어 재단이용이 불편했던 문제점을 해소하여 원스톱 지원시스템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 절차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경남신보 남해 출장상담소를 방문해 신용보증서 발급 신청을 하면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며, 군과 협약된 금융기관에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정식 예약상담은 경남신보(http://gnsinbo.or.kr) 접속 후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사전에 한 후 방문하면 되고, 단순 궁금사항은 전화상담(☏055-835-7480~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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