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구향우회)는 지난 20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지난달 실시한 등반대회 결산에 대한 수시 감사를 받았다.

이날 수시 감사에는 김영조, 고종련 감사 외에 당일 음식 장만에 수고한 여성회원, 집행부도 참석해 등반대회에 대한 결산과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조복수 회장은 “지난달 등반대회는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잘 마쳤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염려도 있었지만 다행이 별 탈 없이 무사히 끝났고, 지금 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볼 때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하반기에는 정상적인 운영위원회가 열리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약식으로 등산대회 결산에 대한 감사를 가진 두 감사는 “어려운 시기에 적자 없이 행사를 진행해 준 집행부의 노고가 돋보였다. 앞으로 신입회원 영입과 회비 미납금 수금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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