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봉성)는 지난 15일 도마초등학교(교장 정금도)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과 관외의 전입생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발전기금은 도마초 총동창회 동문들이 학교살리기로 학생 수가 늘어난 모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동참하여 모아졌다고 하며, 방과후 교육활동 등에 활용하여 꿈과 끼를 살려나가는 데 보탬을 주고자 함이었다고 한다. 

또한 도마초 총동창회는 새로 전입한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남해에서 새 친구들과도 잘 지내라는 당부와 격려의 뜻도 함께 전했다. 

모교에 대한 애정이 많은 동문들은 학교 밴드에도 참가하여 격려의 문자와 함께 후배들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도마총동창회는 학생들의 입학과 전입, 체험활동 등의 각종 행사 지원 등으로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봉성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후배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동문 모두를 대표하여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초 총동창회에서는 명문 도마초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도마초 발전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모교사랑 발전 1인 1구좌 갖기와 모교발전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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