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창선향우골프회 창남회(회장 장정술)는 지난 13일 양산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7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8조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는데 김종윤 (사진) 고문이 남 아웃코스 8번홀 160m 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경사가 있어 전 회원이 기쁨을 함께 나눴다. 

“골프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무척 감격스럽고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창남회에서 기록해 더 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김 고문은 “오늘의 행운이 여러 후배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재부남해군창선면향우회장, 창선중·고동창회장, 창선산악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고향과 후배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전·현직 10개 읍·면향우회장들의 친목단체인 향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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