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건설(주) 이소영(이동 석평)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사회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재단, <고연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자산 200억을 목표로 하는 고연장학재단에 이 회장은 우선 주식 및 현금 등 50억 상당을 출연했다.  

고연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사회취약계층을 후원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재단은 우선 연간 장학지원 사업으로 장학금 3000만원, 학술연구지원 사업으로 대학 및 연구단체에 1000만원, 교육복지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1000만원 상당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향후 기금을 확대하여 장학금 1억 원, 학술지원금 5천만 원, 저소득층 지원 5천만 원을 각각 지원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소영 회장은 이미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삼지건설(주) 및 에스제이건설(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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