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새마을회는 지난달 21일 남해군 창선면 수산마을에서 ‘창선면 희망나눔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

‘창선면 희망나눔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상남도새마을회 회원 5명,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임원 5명, 창선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10여 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래된 건물을 말끔하게 도색하고 아름답고 테마가 있는 벽화를 그렸다.

창선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에서는 “창선면 소재지가 아름다운 벽화그리기로 밝고 아름답게 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과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도색하고 밑그림 도안을 그리고 그림을 채색하면서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새마을회는 “희망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이 창선면 면소재지에 진정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생동감 넘치는 희망공동체 운동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남해군 전역 더 나아가 경상남도 전역에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공동체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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