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최근 신축한 남해읍 공영주차장을 정식 운영 전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공영주차장은 남해공용터미널 옆 대지면적 8,548㎡에 총224개(버스 5, 일반 211, 장애인 6, 친환경 2)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으며, 카드 무인정산시스템과 전광판을 통한 주차가능면수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설 주변 정비를 위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주차장을 임시로 운영하는 상황이므로 주차장 내 접촉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남해군의 설명이다.

남해군은 7월 중 공개입찰을 통해 주차장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자가 선정되면 임시 무료 운영에서 유료 운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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