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남해군향우회(이하 울산향우회)는 지난달 24일 중구 민부정책연구원 울산지부 사무실  에서 신임 집행부와 각 읍·면 회장들 상견례를 가졌다.

울산향우회는 양우섭 회장 임기 만료였던 지난 5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야 하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김행주 신임 회장과 하사윤 신임 사무국장 등 신·구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인수인계식으로 정기총회를 대신하였다.

이후 정기이사회 및 집행부 모임초자 열지 못하다가 지난달 23일부터 울산시 사적모임 인원수가 8인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이날 첫 상견례를 갖게 되었다. 

김행주(얼굴사진) 신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미루어 오던 신임 집행부와 읍·면 회장님들과의 첫 상견례가 드디어 이루어져서 기쁘다.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안부를 묻고 “이제 8명까지 풀렸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 향우들이 만나기는 어렵다. 차근차근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마을향우회별로 소단위라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겠다.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여기 모이신 읍·면 향우회장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울산향우회는 새 집행부와 읍·면 회장단이 서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안건토의에서는 앞으로의 향우회 운영계획, 이사진 구성, 읍·면 향우회 조직 점검 등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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