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이다. 우리가 신체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에 가서 근육 운동을 하는 것처럼 정신건강을 키우는 길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을 위한 4주간의 특별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이 있다. 이름하여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웰니스 프로그램인 ‘발견이의 마음 챙김 행복 찾기’. 7월 수강생인 제10기를 모집한다. 

줄여서 ‘발마행’이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음챙김(MBSR) 명상에 기반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으로 7월 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동면 앵강다숲내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기서 ‘발견이’는 윤문기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팀장을 일컫는 발마행 진행 강사의 별칭을 뜻한다.

윤문기 팀장은 “발마행 마음 챙김 명상은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이론강의 중심이며, 명상실습은 방법을 익히기 위해 각 회당 10분 내외로만 진행된다”며 “진화생물학과 뇌과학에 기반해 왜 명상을 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설명하면서 관념과 실재의 알아차림, 궁극엔 스트레스의 순환고리 끊어내는 과정으로 총 4주간 마음 챙김 강좌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음 챙김 공부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카페 ‘남해바래길2.0 공식카페’에서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하고 공지에 적힌 대로 참가비를 송금하면 된다. (문의 윤문기 바래길 팀장 m.010-5309-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