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남해군분회와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불법 사교육 행위 근절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남해군분회와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불법 사교육 행위 근절에 나섰다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이 학원비 과다징수를 비롯한 불법 사교육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남해교육지원청은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남해군분회(회장 심서영, 이하 남해군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행위 OUT」 홍보물 배포’를 중심으로 그동안 학원비(교습비) 과다징수 등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남해교육지원청은 △학원비 과다징수·거짓 표시 공지 △미등록 학원 및 미신고 교습소 △교습시간 위반 등 불법행위는 교육부 불법사교육 신고센터(http://clean-hakwon.moe.go.kr/)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교육지원청(☎860-4172~3)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강태석 교육장은 “스폰지와 같이 흡수력이 강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청렴한 교육문화 정착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물섬 남해교육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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