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조현명)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94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1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여 1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매년 한국의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향상을 위하여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8개 정부기관 및 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한 이번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남해대학의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라이브 요리 및 칵테일 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94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2명, 금상 56명, 은상 21명, 동상 14명이 수상하는 등 전원 입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원석팀과 김현호팀(사회맞춤형 외식호텔트랙반 양식전공 2학년)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탁월한 창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라이브 요리경연 부문 공동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 요리경연 부문의 고나현·김성열 학생팀(한식전공 2학년)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연정·이선재영 학생팀(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우수상을, 손지성(양식전공 2학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훌륭한 후학양성에 힘씀은 물론 한국음식문화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김지민 교수와 차윤희 교수는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대학에서 수행하는 현장밀착형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배출해 내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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