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이석재 해양수산과장이 제9회 바다 식목일을 맞아 수산자원 보존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석재 과장은 지난 7일 오전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군수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석재 과장은 그동안 바다목장, 바다숲 해중림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어패류 산란장·서식장 조성에 기여하고 볼락, 감성돔, 물메기, 대구 등 고갈되어가는 수산자원을 증대하고자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수산자원 회복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석재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해양수산과 전 직원을 대표해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수산 자원의 남획, 연안해역의 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남해군 해양수산과는 우리 해역 특성에 맞고 고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자원회복 및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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