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노인대학에서 지난달 27일 김종철 학장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남면노인대학에서 지난달 27일 김종철 학장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들은 노래강습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들은 노래강습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남면노인대학(학장 김종철)은 지난달 27일 남면복지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인원 30명 단위의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면노인대학 학생은 119명 정도이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한 수업을 30명 단위 3개조로 나눠 매주 목요일 수업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별강연과 노래강습, 취미생활로 나눠 진행한 남면노인대학 프로그램 중에서 이날에는 김종철 남면노인대학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종철 학장은 특강에서 “코로나19로 모두 어렵지만 우리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며 “바르게 행동하고 많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의 바탕은 건강한 몸이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즐겁고 편안한 마음과 함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면노인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으로 대학수업을 진행해 왔지만 지난주에 75세 이상 2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후 앞으로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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