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명초교 총동문회(회장 김대원)는 지난 5월 22일 우장산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민들레 칼국수식당’(김철배 사무국장의 장남 김종원 대표)에서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 진행 중간보고 및 모교 기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원 동문회장, 한두원, 박중배 전임회장, 이범탁 재경남면향우회 회장, 김임수 고문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대원 회장은 “코로나19로 동문회 모임을 못열고 동문들을 만나지 못하여 아쉽다. 오늘 남해에서 공수한 낙지, 멍게를 많이 드시고 코로나도 물리치고 고향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대원 회장에 따르면 오는 9월20일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준비는 남해총동문회가 준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졸업생 명부는 5월 30일 마감한다. 후원금 모금은 남해지역(진주. 전라, 삼천포 포함), 부산지역(창원, 김해, 울산, 양산 포함), 서울지역(서울, 경기, 충청, 강원 포함)으로 나눠 농협계좌(351-1167-3168-13, 예금주:남명초등학교)로 보내면 된다.

현재 밴드에 모금현황을 올리고 있다. 남명초 밴드 가입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남명초등학교’를 입력하고 가입하면 된다. 

김철배 사무국장은 “오늘 좋은 의견을 주셔서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진들은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였는데, 후원금 모금은 재경 기수별(모임이 운영되고 있는 기수) 최저 50만원 이상으로 재경동문회로 납입하여 총동문회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전임 회장단 및 임원들과 일반회원들의 협찬금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5월 30일 열리는 100주년 기념탑 및 시계탑 착공식에는 임원진 2~3명이 다녀오기로 결의하면서 임원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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