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이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조합원들과 함께 풋마늘 경매와 모내기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남해농협은 농업인이 생산한 남해마늘 가격유지를 위해 조기에 풋마늘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부족한 노동력 해소를 위해 인력중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송행열 농협장은 “본격적인 영농기 농사일 하시느라 바쁘시더라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며 “영농 중 농작업 사고보장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도 우리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동남해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영농철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해마늘의 경우 품질향상을 위해 수확 후 관리기술 및 PLS제도에 맞는 약제 처방 등이 필요하며, 고추의 경우 추비와 함께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남해농협은 고추 관리와 시비법, 단호박의 병충해 예방법 준수 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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