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기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대학 내 원형광장 앞에서 열린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기원행사에는 조현명 총장과 권대곤 교무처장, 정설화 사무국장 외 각 부서장과 학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조기 착공 염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서 남해대학 관계자 전원은 남해군에서 제작한 ‘해저터널 조기착공 기원 배지’를 가슴에 달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착공 기원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펼쳐 조기 착공을 기원했다. 

조기 착공 기원행사에서 조현명 총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착공이 가져다 줄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해저터널 완공이 가져다 줄 지역 환경의 변화가 바로 남해대학 발전의 계기로 이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대학으로서 남해대학은 언제나 지역과의 공동발전 및 상생협력에 최대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해대학은 그동안 지역대학으로서의 책무수행을 위해 지역봉사활동과 평생교육원 운영, 아시아 문화축제 개최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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