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남해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수)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보조금 사업으로 배정인원 40명에서 1차 모집 시 미달한 인원을 이번에 선정하게 되며 선정 예정 인원은 16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15만 원 이내의 임차료를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료가 15만원 이하일 경우 실제 내는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2021년 4월 27일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의 남해군 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가구원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하며, 남해군 청년씨앗통장 사업에 참여한 청년 세대주도 신청은 가능하나 신청인원이 초과할 경우 뒷순위로 배정될 예정이다.

신청 시 필요서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및 2021년 3월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청인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전국지자체 단위로 발급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위임장(부모, 형제가 대리 신청 시 필요) 등이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남해군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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