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춘 신임회장(왼쪽)이 강수철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완춘 신임회장(왼쪽)이 강수철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준우승을 수상한 류지선 고문(왼쪽)
준우승을 수상한 류지선 고문(왼쪽)
재부남해향우골프회 회원들
재부남해향우골프회 회원들

재부남해향우골프회(이하 남해골프회) 정기총회 및 회장배 대회가 지난 4일 기장 베이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해골프회는 지난 1년 간 활동보고와 회비 수입, 찬조금 내역 등 재무를 보고했으며 이완춘(남면)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임권섭(고현) 회원을 선임했다.

강수철 회장은 “지난 1년 간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전 회원들이 동참하고 협조해 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우리 남해골프회가 부산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회원 간 화합이 잘 되는 골프회로 승승장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1년 동안 함께 고생한 임경섭 총무에게 금 뱃지(1돈)를 선물로 증정했다.

취임사에 나선 이완춘 신임회장은 “남해골프회가 그동안 잘 걸어온 길을 지금처럼 잘 관리해서 좋은 전통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도 변함없는 동참과 협조 부탁한다. 다가오는 6월, 7월 정기월례회 때도 모두 건강한 모습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신금봉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항상 우애 있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류지선 고문은 “골프회를 창립한 창단 맴버로서 후배들이 전통을 계승발전 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계속 정진해서 최고의 골프회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장배대회 경기 결과 우승은 이완춘 신임회장이 수상했으며, 메달리스트 김철균 회원, 준우승은 류지선 고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 니어니스트 정홍석 회원, 롱기스트 정영무 회원, 행운상은 신금봉 군향우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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