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도마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 및 학교 관계자를 초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학교급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30개 모든 학교(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가 공급됨에 따라 식재료 공급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김종훈 먹거리순환팀장으로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식재료 공급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식재료 피킹 및 물류시설을 둘러보고 농업기술센터 내 주요 농업시설물인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아열대과수스마트팜온실, 보물섬식물원, 토양종합검정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견학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6일 도마초를 시작으로 27일 설천중, 28일 남해유치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30일 남해여중과 미조중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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