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해황원골프회는 지난 22일 청명한 날씨 속에서 기장군 일광면 소재 스톤게이트C.C.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필드에서 간단하게 인사에 나선 이철환 회장은 “지난 제주도원정은 황원회 골프여정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도 신입회원 2명과 남해에서 친구들이 참석해 주어 두 배의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고 “특별히 우리 황원회 회원인 이성권 친구가 부산시 1급 정무특보로 임명된 것을 전체 회원들과 더불어 축하를 보낸다. 황금원숭의 좋은 기운과 기상으로 우리 모두 나날이 승승장구해 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회원들은 4개조로 나뉘어 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경기를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골프로 우정을 다졌다. 

경기결과 김충규(삼동면)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이승우(미조면) 회원이, 준우승은 백문홍(이동면)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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