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고령화된 농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영농지원단’을 조직ㆍ운영한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23일 새남해농협 신축공판장에서 ‘2021년 영농지원단 발대식’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으로부터 2600만원 상당의 영농 지게차를 지원받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홍 군의회의장과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 박춘기 부군수 등 기관장들과 윤해진 농협 경남지역본부장, 이윤세 농협군지부장, 안용승 남서울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영농지원단 발대식은 영농단 정원식 주임이 대표로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기원제 등으로 진행했다. 

새남해농협은 고령화된 농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 조작이 가능한 2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단은 논과 밭의 경운작업, 벼 이앙작업, 병충해 방제작업, 제초용 우렁이 공급사업, 벼 수확작업, 산물벼 수매 등 벼농사와 관련된 농작업은 원스톱 대행이 외에도 퇴비살포, 시금치 파종, 복토작업, 쟁기갈이 등 100% 농작업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새남해농협은 이날 오랫동안 자매결연의 끈을 이어오고 있는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승용)으로부터 우의를 다지고 도시와 농촌의 농협이 상생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2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상하차용 지게차 2대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