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것도 다 봤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희한한 게 맛도 있네”
“희한한 것도 다 봤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희한한 게 맛도 있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21.04.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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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코로나로 외출 어려운 어르신 600명께 ‘찾아가는 어르신 요리 교실’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어르신 요리 교실’에서 만든 생크림 핫케이크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어르신 요리 교실’에서 만든 생크림 핫케이크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못하시고 적적한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우울을 날려버리고, 웃고 즐기는 추억을 만들어 드려요”
화방복지원(대표이사 선문스님) 산하기관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자선스님)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대상자 600명에게 ‘어르신 요리교실-생크림 핫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 해 코로나 우울감을 날려버리고 어르신들과 웃고 즐기는 재미난 추억을 만들었다.

1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생활이 제약되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도 줄어 적적한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 요리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담당 생활지원사와 함께 핫케이크도 굽고, 케이크를 층층이 쌓아 생크림과 젤리, 과일 등으로 직접 꾸미기도 하는 등 생전 처음 만든 케이크를 드셔 보시기도 했다.

“희한한 것도 다 봤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그 희한한 게 맛도 있네” “이렇게 맛난 것은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만들기 어렵지도 않아서 나중에 손주들에게 해 줘야겠다” 등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프로그램을 준비한 사회복지사들과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 생활지원사들도 매우 뿌듯했다는 후일담이다.

센터장 자선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단 프로그램이 어려워 각종 프로그램을 개별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워크북, 미술치료, 원예치료, 건강운동 프로그램 등 담당 생활지원사가 강사가 되어 대상자 댁에서 개별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는데 어르신들 반응이 참 좋으시다. 앞으로도 소원연꽃등 만들기, 영양교육, 연하장 보내기 등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만65세 이상의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과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서비스로, 안전 및 안부 확인, 정보제공, 말벗 서비스, 일상생활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각 읍ㆍ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한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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