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제41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이날 수여식에는 수여대상자(7명)만 참석해 표창패를 받았다.

모범장애인 시상식에서는 창선면 정권진 씨, 고현면 권철이 씨, 지체협회 남해군지회 최동현 씨, 남해읍 박해찬 씨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남해군 교통약자 콜택시 한철민 씨, 남해사랑의집 김순희 씨, 남해소망의집 이지명 씨가 선정됐다.

장충남 군수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남해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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