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복지재단의 송대성 대표이사가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송대성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함께 지역장애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남해복지재단 임직원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장애인재활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대성 대표는 지난 31년간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광범위하게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경남도 차원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이끌며 경남지역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등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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