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숙경)는 지난 9일 이동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얼갈이 열무김치와 돼지고기 두루치기, 어묵볶음 등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반찬봉사는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등 6명이 참여하였으며, 마을별로 각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집집마다 배달하여 총 122세대의 가구에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송숙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전달된 밑반찬이 끼니를 걱정하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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