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은 지난 9일 대학본부 혁신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대학후원회(회장 송한영) 임원진과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현명 총장, 권대곤 교무처장, 정설화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와, 송한영 후원회장, 신차철 감사 등 후원회 임원들이 모여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 간부들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공유형 기숙사 건립 △평생교육원 주요 사업 △후원금 모금 현황 등의 당면 현안을 설명하고, 후원회와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한영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녹록지 않은 입시 환경에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남해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후원회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임원진들과 논의하고 연구해서 대학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명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후원회장님 이하 임원분들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대학 현안 설명을 들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한영 회장을 중심으로 2013년 꾸려진 남해대학 ‘제4기 후원회’는 대학발전기금 릴레이 기탁 등을 추진하여 남해대학 교육시설 현대화와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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