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남해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남해읍 사거리 일대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와 함께, 참 좋은 우리!’라는 주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1388청소년전화와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고 청소년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른 아침 등교를 하는 청소년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 홍보물 등을 나누어 주고 청소년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중심 상담을 실시하며 위기청소년예방,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해소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교육, 부모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있다면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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