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신아개발(주) 신종화 대표가 지난 2일 군수실을 찾아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아개발(주) (대표 신종화)은 2015년 9월에 설립된 보링·그라우팅공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기존에는 산청에 사업체를 두고 있었으나 2020년 연말에 남해로 사업체를 옮겨 왔다.

신종화 대표는 “사업체를 옮겨오면서 남해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기부처를 알아보던 중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남해군의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쓰여 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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