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설흘골프회(이하 설흘회) 회장배 원경경기가 5월 경남 사천에서 열린다.

설흘회는 지난달 18일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정기월례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골프장 및 숙박 예약 등 원정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 전 가락코스 입구에서 간단하게 회의를 진행했는데 먼저 박평배 회장은 임기동안 설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덕신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라운딩 후 별도의 룸에서 단체식사 겸 회의진행도 어려운 상황인데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매년 전통적으로 내려온 회장배 원정경기를 5월에 진행하고자 하니 좋은 의견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최근 자녀혼사에 참석하고 축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회의결과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섭외키로 해 오는 5월 19일~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사천에서 회장배 원정경기를 갖기로 결정했으며 골프장 예약이 확정 되는대로 당일 일정과 경비를 공지키로 했다. 

집행부는 예약에 필요한 인원확정을 위해 참석 가능여부 회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후 회원들은 학군별 대항전으로 조를 편성,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푸른 잔디를 누볐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