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학원형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실시한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현재 대면수업에 참가 중인 재학생들과 교직원·지역민이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헌혈에 참가한 재학생들과 교직원·지역민들은 캠퍼스 내 원형광장 앞에 주차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현명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줄어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대면수업 중인 재학생들과 교직원, 지역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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