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는 지난 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평소 이웃돕기와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을 표창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도 컸지만 군민,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군내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 2020년 총모금액은 4억 2400만원으로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모금액인 1억 9500만원 대비 217%를 달성하여 군민들의 뜨거운 온정을 느낀 한 해였다. 또한 남해군은 기부 확산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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