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삼동면 봉화리 산40번지 일원 조림예정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신규공무원 30여 명이 함께 300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새마을협의회 읍면 지회장 10여 명도 동참했다.

나무를 심은 신규 공무원들은 본인의 이름과 희망을 적은 리본을 나무에 걸어두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첫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오늘 직접 심은 나무처럼 남해에서 마음의 뿌리를 내리고, 적극행정의 뿌리를 내려 나가기를 바란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함께해 건강한 지구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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