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은 군내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경험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미래재단이 주최하는 「2021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남해지역 장애ㆍ아동청소년들이 꿈을 배우는 희망 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해장복은 선정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친구 만들기, 정보화교육, 슬기로운 집콕 생활(만들기 키트), 미래의 주인공은 나!(코딩 로봇 만들기)를 모두 비대면 교육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으로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보호자들에게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변석연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의 초석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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