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 준비위원회’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회원을 모집한다.  
참여회원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가입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 관광관련사업자, 관광관련단체, 관광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주민 등이다.

준비위원회는 그간 사단법인 설립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 5일 관광 관련 대표자들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사단법인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 16명 전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3월 19일 열린 발기인 1차 회의에서는 회원가입 범위와 출연금·입회비를 결정하고, 정관(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가입 범위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공공성 확보와 다수회원들의 필요성 등이 제시되어 회원 수는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입회비와 연회비와 관련해서는, 단체와 개인 관계없이 연회비는 12만원이며, 입회비 10만원으로 결정했다. 희망자에 한해 추가 납부 역시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록 발기인 대표는 “그동안 우리 지역에 민간주도형 관광거버넌스 협력기구가 없었는데 이번 사단법인 설립으로 남해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회원모집과 총회가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남해군관광협의회가 설립되면 지역의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지역 관광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 관련 기관과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등 법인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하게 된다.  
향후 회원 모집이 끝나면 발기인 2차 모임을 4월 말쯤 개최하고, 5월에는 총회를 개최한 후 6월까지는 남해군수로부터 설립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분은 방문접수(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또는 온라인 접수(tjdcjf2615@hanmail.net)로 가능하다. 
마감은 4월 16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사)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준비위원(m.010-8583-7590)과 남해군 문화관광과(☎055-860-86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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