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통학로 주변의 결혼중개, 부동산, 아파트분양, 학습지광고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전단, 입간판 등을 단속하고 노후간판, 파손·추락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등 안점점검을 했다.

남해군은 적발 및 수거한 현수막, 벽보, 전단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계고·고발·이행강제금·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유해광고물은 전화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