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에 동참하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김판세 재양산남해군향우회장의 마스크 기부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탁수덕(얼굴사진) 전 재부미조면향우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남해군에 KF-94마스크 1만 매(420만원 상당), 남해경찰서에 1천 매를 기증했다.

탁 전 회장은 “부산이나 서울 등 향우사회도 많이 어렵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리 숫자로 발생하는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군민들이 생각나 적은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아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기탁된 마스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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