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보물섬 남해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더욱 빛내게 될 ‘남해군 SNS 알리미단’ 2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 할 제5기 알리미단은 지역거주자 10명, 타 지역거주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이 보는 관점과, 외부에서 느끼는 남해군의 숨은 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군에 따르면, 20대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0~40대 젊은층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여행사 대표, 기자, 웹툰작가, 1~4기 활동자, 교사, 공무원 등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참여한다.

5기 알리미단 참여자에게는 원고 발행건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각종 문화행사 참여기회를 비롯해 활동 우수 알리미 인센티브, 으뜸 알리미 표창 등이 제공된다.

정성화 정보전산팀장은 “이번 모집기간에는 전국 각지 우수 블로거의 관심으로 지난해 보다 7명이 더 많은 총 39명이 신청을 했다”며 “당초 15명을 선정하려 하였으나, 심사과정에서 서울, 부산, 경북, 전남 등 지역별 활동의 폭을 넓히고 도시재생, 귀농귀촌, 청년 등 분야별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1명으로 확대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 팀장은 “보물섬 남해에 반한 모든 신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의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참여 방안을 고민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해군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 콘텐츠 조회 수는 2017년 2만 8096건, 2018년 79만 9111건, 2019년 136만 2559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추춤할 수밖에 없었던 2020년에도 94만 358건을 기록하는 등 알리미단의 정성과 열정으로 전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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