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 12일 저녁 마포구 소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읍면회장들과 임명직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ㆍ31지방선거 당선자인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유은무 금천구의회 의원, 이석기 도봉구의회 의원을 초청해 당선축하연을 가졌으며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바쁜 공무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올해 들어 교체된 정일권 고현면향우회 회장과 장옥수 창선면향우회 회장, 박경호 청년협의회장을 소개하고 서로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삼남 군향우회 회장은 참석한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은 사사로운 이해에 얽매이지 말고 공약한 사항을 꼭 지키고 실행하는 믿음직한 단체장과 의원이 되기 바라며 아울러 남해의 명예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당선자들도 일일이 소감을 밝히며 음양으로 도움을 주신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유권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새로 향우회를 맡은 면향우회장들도 “면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박경호 청년협의회장도 “청년협의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님들과 선배님들의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군향우회는 연말까지 특별한 행사가 없지만 임원들과 분기별 친목모임은 계속 가질 예정이다.(군향우회사무실 02-70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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