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가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평가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4개월간 도내 18개 소방서를 시·군별로 나누어 5개 분야 23개 중점과제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서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추진과제로는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보호 △특수시책 등 겨울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제로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수 서장은 “우리 소방서가 최우수 소방관서로서 2년 연속 평가받게 된 것은 전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흡했던 부분들은 올해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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