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대표 이동한)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12일 건강음료 1344박스(2000만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고현면 대곡리에 위치한 ㈜일백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차를, 10월에는 6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기탁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꾸준히 나눔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위기 상황 때마다 우리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희망 가득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양배추즙, 매실·배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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