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임현숙)는 지난 13일 남해병원을 방문해 화재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남해병원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생수, 화장지, 간식 등 약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마트 임현숙 대표와 강순철 남해병원 행정원장 등 병원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임현숙 대표는 “불의의 화재 사고를 당한 것도 힘들텐데 파손 복구와 병원 종사자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군내 자원봉사단체들의 노력에 감복하고 있다. 약소하지만 지원 물품이 화재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순철 남해병원 행정원장은 “힘든 상황에 관심과 정성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최대한 빨리 병원 복구 작업을 마치고 안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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