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일 오전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정비 계획을 상세하고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했다.

남해군은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내 일부 왕벚나무가 고사함에 따라 이를 제거하고 새 벚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하는 등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이곳의 왕벚나무 고사목 13그루를 뽑고 약 4m이상 크기의 새 벚나무 19그루를 심을 계획이며 콘크리를 걷고 야자매트 포장, 벤치 조성 등 휴식공간도 새로 정비한다.

올해 벚꽃이 진 후 정비공사를 시작해 5월말에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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