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활동한 청년커뮤니티 동아리 중 최우수로 선정된 청년동아리 ‘피우리라’가 시상금 전액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부했다
2020년 활동한 청년커뮤니티 동아리 중 최우수로 선정된 청년동아리 ‘피우리라’가 시상금 전액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부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최근 청년 커뮤니티 ‘피우리라’에서 7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 계좌로 보내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청년커뮤니티 피우리라(대표 장예리)는 2020년 우수활동 청년커뮤니티(동아리)에서 최우수 커뮤니티로 선정돼 받은 1등 시상금 70만원 전액을 그대로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청년 커뮤니티 피우리라(대표 장예리)는 직장 동료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동아리 ‘피우리라’는 꽃이 가진 위로와 힘으로 서로 독려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만든 여러 작품을 자신들에게 그치지 않고, 남해 사랑의 집과 남해읍 봉전회관, 자애원 등에 드라이 플라워, 다육식물, 꽃바구니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기부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음엘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꽃바구니, 드라이 플라워, 긍정 액자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었다.

‘피우리라’ 장예리 대표는 “청년들이 시골 생활을 하는 중에 힐링 하며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한 것도 행복한 일인데, 시상금 또한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재능기부와 작품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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